COX COS1 TKL 월넛 팜레스트 구매 후기

앱코의 자회사 콕스(COX)에서 판매하는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키보드 손목 받침대, 팜레스트 구매 후기입니다.


COX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팜레스트 리뷰


기존에는 쿠션감이 있는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사용했지만
수명을 다해서 이번에는 목재 원목으로로 만들어진 팜레스트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COX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팜레스트 제품 박스

제품의 케이스 입니다. COX의 브랜드 로고와 함께 제품의 모델명이 보입니다.
풀배열, 텐키리스 두 가지 모델이 있는데

숫자 패드가 있는 풀배열이면 COS1
숫자 패드가 없는 텐키리스면 COS1 TKL 모델입니다.


COX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팜레스트 박스 오픈

박스를 열면 완충제에 감싸인 팜레스트와 품질 보증서가 있습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표면에 세로로 얼룩같은게 보이는데 다 목재 표면의 무늬 입니다.
깔끔한 가로 무늬를 원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월넛은 호두나무로 습기, 휘어짐 수축에 강해 고급 가구의 소재로도 많이 쓰이는 목재입니다.
그리고 특유의 짙은 흑갈색이 월넛의 특징인데 제가 찍은 이미지로는 잘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어둡고 고급스러운 컬러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COX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팜레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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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X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팜레스트 제품 측면
빛 반사로 모서리 부분에서 하얀 띠가 보이네요.

제품의 측면입니다.
제품 소개에서 얇은 부분부터 18mm 두꺼운 부분은 20mm 오차 2mm로 표기되어있는데
직접 측정해보니 최대 높이 15~16mm 제품이 왔습니다.
약 4mm 오차가 있는 제품입니다.

높이와 함께 원목 팜레스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 수평이 잘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재 특성상 약간의 휘어짐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제품의 교환, 반품을 권장합니다.

COX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팜레스트 실사용 이미지

저도 잠깐 교환이나 반품을 고민하기도 했지만 수평이 잘 맞고
이번에 같이 구매한 AULA F87Pro와 같이 사용해보면서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전에 사용했던 쿠션 있는 받침대보다 편안한 느낌입니다.
쿠션류 받침대는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닿는 부분의 온도가 오르면서 덥고 땀이 차는 불편함이 있어,
받침대를 빼고 사용하기도 했는데

목재로 된 받침대는 이런 불쾌함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게 느껴졌고
받침대를 빼면 오히려 불편함을 더 크게 느껴 항시 받침대를 두고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이 받침대에 닿아 있는 상태로도 부드럽게 좌우로 움직이며 타건이 가능한 부분이
사용하면서 느낀 큰 장점이었습니다. 표면이 천으로 된 받침대는 마찰이 생겨서 위 불편함이 더 가중됩니다.



COX COS1 TKL 어고노믹 월넛 팜레스트 바닥면 고무

제품의 바닥면 입니다. 음각으로 브랜드 로고와 모델명이 새겨져 있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 패드가 좌우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책상의 소재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책상에는 밀린적 없이 미끄럼 방지 역할을 잘 해주었습니다.
이런 고무패드에 단점이 하나 있는데

고무 냄새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제품을 박스에서 처음 꺼내 볼 때도 이 고무 냄새가 났었는데
3일이 지나서야 냄새가 좀 빠졌는지 이제 가까이서 맡는 게 아니면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

월넛 원목의 특유의 냄새도 최근에서야 맡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