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스마트폰인 갤럭시 S시리즈에 추가되는 신규 라인업 ‘갤럭시 S25 Edge'(S25 엣지)의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삼성의 가장 얇은 스마트폰 Galaxy S25 Edge ?

이번에 처음 선보인 갤럭시 S의 새로운 라인업, S25 엣지는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 슬림함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스마트폰입니다.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


출처: The Verge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언팩 행사’에서 S25 엣지의 프로토타입과 함께
S23 울트라, S24 울트라로 추정되는 모형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두께를 비교하면 엣지의 슬림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데
좀 더 자세히 보면 기기(S25 엣지)의 두께가 카메라 섬과 카메라 렌즈를 합한 두께와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S25 엣지의 두께는 약 6.4mm 현재 출시한 S25 기본형 모델이 7.6mm과 비교해
1.2mm 차이로 약 20% 더 얇아졌으며 디스플레이 화면의 크기는 S25 플러스와 비슷한 약 6.7인치입니다.

갤럭시 S25 슬림 출시일
삼성 공식으로는 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출 정보로는 25년 5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5 슬림 스펙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및 12GB 램 탑재

S25 시리즈와 동일한 Snapdragon 8 Elite 프로세서와 12GB 램이 탑재되어 성능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듀얼 카메라 구성

S25 엣지는 전면에 하나 후면에 총 두개의 듀얼 카메라 구성으로
유출에 따른 카메라 스펙은 2억화소의 (광각)메인, 5000만화소의 망원 혹은 초광각 카메라 탑재됩니다.
S25 시리즈 중 카메라 후면 카메라 수가 가장 적지만 사양은 S25 기본, 플러스 보다 높고, S25 울트라와 동일한 카메라 사양으로
카메라 성능에 상당히 힘을 준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S25 엣지의 걱정되는 부분
밴드 게이트 이슈 및 내구성

출처 Unbox Therapy
S25 엣지와 아이폰 17 에어와 같은 더욱 얇은 스마트폰들이 공개되면서
과거 아이폰 6 플러스의 밴드게이트 이슈(휨 현상, 기기 휘어짐 문제)가 다시 터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이폰 6 플러스는 5.5인치 화면 크기와 7.1mm의 얇은 두께에 강도가 약한 알루미늄 소재를 바디 프레임으로 사용하여 약간의 힘만 줘도 기기가 휘는 내구성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S25 엣지 정보를 보면 이보다 두께가 얇고 더 큰 화면을 가져 휨 현상에 더 취약할 수 있는데
삼성에서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자신만만하게 공개 했는지 관련 추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유심히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배터리 용량
슬림한 디자인, S25 플러스와 동일한 화면 크기를 가진 S25 엣지는
플러스에 비해 보다 적은 배터리 용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S25 플러스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 4,900mAh, 비디오 재생 최대 시간 30시간)
유출 정보에 따르면 S25 엣지의 배터리 용량은 약 3,800mAh으로
플러스 모델과 비교해 약 22.5% 용량이 줄고 재생 시간은 23.3시간으로 예상됩니다.